[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상가건물 주택 1층에서 불이나 20대 남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31일 오전 4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한 5층 규모의 상가건물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29) 씨는 거실에서 B(22·여) 씨는 출입문 앞에서 각각 연기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채 쓰려져 있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인 관계인 이들은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나, 자발순환회복을 하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다.
택시 기사의 신고 등을 받은 부산소방은 곧바로 화재 현장에 출동, 20여분만인 같은날 4시 30분쯤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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