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쏟아왔던 노력과 변화의 물결을 밑거름 삼아 대구 곳곳에서 도약을 위한 힘찬 기지개를 켜도록 힘껏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이만규 의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대구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공공기관 걔편과 재정혁신, 대규모 투자유치, 먹는 물 문제 해결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구시의회는 모든 과정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검증하며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군위군을 중심으로 한 공항 신도시 개발과 배후 산업단지 추진등 미래 과업들을 힘차게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해에도 여전히 위기가 계속 되지만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나날이 커지고 계속된 경기침체와 경제위기까지 겹쳐 한치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시기"라며 "더 세심히 민생을 살피고 대구시의회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