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과적차량 230대 적발…지난해보다 2배 ↑

과적차량 단속 현장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올해 과적차량 단속 건수가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개 단속반과 1개 순찰반 등 10명으로 구성된 과적단속반을 운영해 과적 차량 230대를 적발해 과태료 965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적발 건수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대형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과적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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