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광주·전남 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광주전남 지역대학과 학생들 박람회장 활용, 문화행사 참여, 홍보지원 등 협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광주전남 지역대학교가 28일 국제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고영진 순천대총장, 노관규 시장, 민영돈 조선대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총장(왼쪽부터) /순천시 제공

[더팩트 순천=유홍철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광주전남 지역대학교가 28일 국제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람회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민영돈(조선대 총장)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2023년도 대학 문화체험 행사에 박람회장 적극 활용 △박람회와 연계된 각종 학술대회에 대학생 참여 지원 △박람회 입장료 특별할인, 홍보지원 등 지역에서 열리는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도시의 표준이 되는 도시계획의 모델을 제시하는 박람회로, 대학생들에게도 큰 비전을 줄 수 있는 장"이라며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의 4년제 대학교 21개교가 지역대학의 현안문제와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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