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충남 공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주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청소년의회를 발족했다.
또 워크숍과 지역 탐구활동, 정책교육, 의정활동 참관 등 다양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청소년 눈높이에서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 청소년 한마음 축제에 참여해 공론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덕근 시민자치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라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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