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안덕마을,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


한국관광공사 평가, 전국 유일 전통방식 이색한방체험 가능

한국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된 전북 완주군 구이면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사진=이경선 기자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 구이면의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재선정됐다.

27일 군은 지난해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이 그간 운영 실적과 향후 발전성 등 평가를 거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춘 우수 모델을 선정하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선정된 추천 웰니스관광지 34곳을 대상으로 학계 및 업계, 여행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총 25곳을 재지정했다.

구이 안덕마을은 농촌마을에서 전통방식 이색한방체험이 가능한 전국 유일한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는 테마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지정으로 안더마을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국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안덕마을은 대표 체험상품인 한방진료·진맥, 쑥뜸체험, 전통구들방식으로 10여 가지 한약재를 섞어 만든 황토 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냉탕 체험 등을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동시에 100여명이 묵을 수 있는 황토방 등 19개동 숙박시설과 회의실, 식당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마이스 관광분야에도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의 청정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이 되는 건강한 도시, 편안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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