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남대학교는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매년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민간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대학)에 시상한다.
한남대는 지난달 2022년 산학협력엑스포에서 ‘2022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만 두 번째 장관상을 수상해 ‘창업 명문대학’을 입증하고 있다.
한남대는 교내에 이론으로 배운 창업을 실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인 ‘한남 창업클러스터(창업캠프, 창업마켓)’를 조성했으며, 창업활동 장려를 위해 창업강좌를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또 학생들이 학업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3.0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수주해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유망 창업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는 교내 청년창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내 혁신창업자 발굴·육성에도 힘쓰고 있다"며 "2024년 캠퍼스혁신파크가 완공되면 권역 내 K-유니콘 창업기업 발굴과 산업 발전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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