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6명 사상

경산소방서 전경/경산=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산·군위·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군위,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쯤 경산시 자인면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A씨(30대)가 프레스 기계에 손이 눌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손이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6시 12분쯤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147㎞ 지점에서 도로 결빙으로 사고가 난 살수차를 뒤따르던 승용차와 2대와 화물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B씨(40대)가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낮 12시 32분쯤 경주시 보문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보행자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C씨(60대)가 왼쪽 발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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