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라남도는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전남형 동행(同行)일자리 사업’을 추진, 시군엔 일자리 재정지원을 하고 도는 자체 인큐베이팅을 통해 4248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엑스포’에 참가한 76개 지자체, 15개 행정혁신 및 일자리정책 등을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항목은 우수사례 서류심사와 전시 내용, 일자리정책 및 일자리 창출 사례 창의성, 파급력, 지속성, 융합성 등이 평가됐다.

전남도는 시군과 통합전시관을 구성해 일자리 정책 성과를 홍보하고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유기적 일자리 선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시 기간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남도 전시관을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샀다.

이건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전남도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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