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추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투자기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해외에서는 혁신주도형 경제 구축을 위해 외국인 창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 베이징이 5위, 상하이가 8위에 올라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이 유일하게 10위에 올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 국내 합법적 체류를 위한 비자 발급 문제가 선결과제로 꼽힌다.

이외에도 창업에 필요한 교육,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언어와 문화에 대한 멘토링 등 여러 가지 지원도 필요하지만 외국인 지원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충북경자청은 내년에 도내 및 중부권 대학을 대상으로 최대 30명의 외국인 창업 희망자를 선발한 뒤 10개의 스타트업을 창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뷰티 제품의 무역 창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맹경재 청장은 "국내에 들어와 있는 16만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한 소중한 글로벌 인재들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구감소, 생산인력 및 전문인력 부족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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