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칠곡·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칠곡, 영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9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4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다세대 주택 4층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 1세대 일부(5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날 오후 1시 17분쯤 칠곡군 동명면의 한 주택에서 벽난로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130㎡)와 가재도구 증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8시 52분쯤 영주시 봉현면의 한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농막(60㎥)과 농기계,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 사고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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