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영광=허지현 기자]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는 2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주최한 호남권 무소속 지자체장 강종만 영광군수, 박홍률 목포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황인홍 무주군수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군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50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무소속 군수로 민선8기 취임 이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여야 의원들을 수차례 면담하고 협의하며 지역현안 사업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온 강 군수는 이날 이 장관에게 △법성한 해상보행교 설치공사(25억원) △영광스포트센터 건립(20억원) △영광대신지구 외곽도로 개설공사(5억원) 규모의 특교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이상민 장관과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10월 특별교부세 32억원을 확보한 영광군은 이번 현안 건의사업에 대한 추가 지원도 약속 받았다.
강종만 군수는 "소외된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이상민 장관과 조수진 의원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군 재정 확충과 지역현안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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