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역복지평가 우수 지자체 포상금 1000만원 기부


복지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평가서 우수상

대전 유성구가 지역복지평가 우수 지자체 포상금 10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 유성구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 수상 포상금 1000만원을 장애아동을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거점복지관과 유성구 행복네트워크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소원을 말해봐’, ‘사랑의 김장나눔’ 등 유성구만의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우수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기로 결정한 부분도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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