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흥=유홍철 기자] 고흥교육발전을 위한 교육발전 기금 기탁이 줄을 이어 연말을 맞아 고흥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16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 1억원,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분회 1백만 등의 교육발전기금 기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 ㈜제주로지스틱스에서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12월에만 11개 기관·단체에서 1억 2천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공영민 이사장(고흥군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감사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비 출연과 군민∙향우∙독지가 등의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 활동으로 조성된 255억 원의 기금 중 108억 원을 투자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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