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6일 일선 교육지원청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학교운영지원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업무 경감에 따른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근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년 대비 학교업무경감 체감도와 지원업무 인지도는 모두 상승했다. 지원받은 업무 만족도 또한 3년 연속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9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여 지원센터가 효과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학교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업무경감 체감도 역시 평균 3.92점으로 3년 연속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전남 유·초·중·고·특수학교·각종학교 교직원 1150명을 대상으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안정적 센터 운영으로 학교업무 경감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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