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주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예천소방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예천·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예천과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분쯤 예천군 예천읍 한 주택에서 동료와 대화중 A씨(60대)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7시 47분쯤 경주시 내동의 한 주택 재래식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B씨(80대·여)가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제체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57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목욕하던 고혈압 병력자 C씨(70대·여)가 기력저하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41분쯤 경주시 용강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 D씨(60대)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 안방에서 숨져있는 D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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