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베트남서 기업 수출 판로 개척


14~18일 하노이, 타이빈성서 희토류 공급망 구축 협력

김영환 충북지사가 14일 충북도청 지방기자실에서 베트남 공무 국외출장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대표단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타이빈성에서 도내 기업의 수출 타진에 나선다.

이 기간 대표단은 베트남 타이빈성과 우호 교류, 희토류 공급망 구축 협력,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협력포럼 참석, 농식품‧화장품 등을 추진한다.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 생산을 위해 베트남 희토류 원료기업인 베트남 VTRE사에서 호주 ASM, 한국KSM메탈사와 그로벌 공급망 구축 협약도 체결한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4일 충북도청 지방기자실에서 베트남 공무국외출장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김 지사는 하노이에서 열리는 경제협력포럼에서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에 대한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농식품, 화장품 등 도내 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옥타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출장이 동남아 거점 지역인 베트남과 경제무역,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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