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령·경산·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고령과 경산, 구미에서 잇단 사고로 4명이 숨졌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3분쯤 고령군 쌍림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옹벽을 충돌해 운전자 A씨(50대)가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32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목욕하던 B씨(70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낮 12시 6분쯤 구미시 진평동의 한 주택에서 당뇨병 환자 C씨(60대·여)가 식사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58분쯤 경산시 남천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 모터 철거 작업을 하던 D씨(48)가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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