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봉화·안동·의성=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안동, 의성, 봉화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8분쯤 경산시 압량읍 한 주택에서 독거노인 A씨(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전날 오후 7시 16분쯤 경산시 백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60대·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20분쯤 안동시 신안동의 한 사무실에서 C씨(50대)가 근무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로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맥박이 돌아왔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16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D씨(80대)가 기력저하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56분쯤 봉화군 봉성면의 한 주택에서 혼자 살던 E씨(80대·여)가 화장실을 가던 중 넘어져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