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소방본부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공장과 산업단지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를 맞아 도내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되며, 목표는 산업단지 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기취급 많은 공장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서-노후 산단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이다.
특히 소방본부장 및 소방서장 현장행정을 강화하며 대표자의 화재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올 겨울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며, "각 업체 관계자께서도 화재예방을 위한 많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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