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1만 3170명에 대한 성적을 오는 9일 통지한다고 8일 밝혔다.

수능 성적은 성적통지표와 성적증명서 두 가지 방식으로만 제공한다.

단순 성적확인 용도로 제공하는 성적통지표는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제출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재학생,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교육청에서 성적통지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성적증명서는 온라인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9일부터, 재학생은 12일부터 가능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정시모집 지원자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 중 대학에서 정한 기간에 지원해야 한다. 정시전형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2월 6일까지 정시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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