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7일 대전 동구 원동에 대전교육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교육원은 지난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기관 교육제도 개편 및 항공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교육의 법정 의무화 등으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부권 방사선 작업종사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시는 방사선 안전 기본 교육기관이 대전에 설치됨에 따라 전국에서 매년 2만명 가량의 교육생이 방문해 20억∼40억원의 경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대전교육원의 빠른 정착과 기관 간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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