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식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8일 저탄소 채식식단 및 오븐요리 자료집 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저탄소 학교급식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식단 레시피 공모전은 ‘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채식급식 레시피’,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맛있는 채식급식 레시피’, ‘나만의 비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채식급식 레시피’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저탄소 환경급식 운영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식단제공을 위해 채식식단 식재료 지원사업 운영학교 담당자와 지역교육청 식단개발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와함께 △저탄소 학교급식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 식단 △로컬푸드를 활용한 향토음식 식단 △동아리 회원들이 개발한 채식식단 및 오븐요리 레시피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가정통신문 및 식재료 교육자료 등을 개발하게 된다.
이서기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은 "저탄소 환경급식 운영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학교급식 식단"이라며"전북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저탄소 급식등의 식단 레시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자료집으로 개발·보급하는 것은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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