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경남 산청군은 한방약초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동의보감촌에서 만나는 십장생 투어'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산업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에서 만나는 십장생 투어’는 동의보감촌과 약초시장을 연계해 산업관광코스로 개발 건강과 장수의 아이콘인 십장생의 의미를 입혔다.
산청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에서 우수한 약초가 많이 생산돼 한방기업, 한방의료 및 체험서비스, 한방약초축제 등 한방산업 자원을 갖추고 있다.
동의보감촌의 자원 동의본가 한의원, 한방테마공원, 기체험장과 약초시장의 자원 별이당, 탕전원, 생약조합을 연계한다. 이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전건강체크, 한방의료프로그램,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마음강화프로그램, 사후건강체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내년 상반기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 9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 생활관광, 웰니스 관광도시, 야간관광 도시 활성화 사업, DMO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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