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에서 전기 택시가 상가로 돌진한 뒤 불이 나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1분쯤 영주시 하망동의 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전기 택시가 인도 위 상가 벽과 충돌한 뒤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5명을 투입해 2시간여만인 전날 오후 11시 2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택시 운전자 A씨(70대)가 숨지고, 전기 택시 차량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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