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예천=최헌우 기자] 경북 예천군이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5일 예천군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고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조치를 취해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주요 추진과제는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점검 △이동측정차량 활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집중 수거 △미세먼지 안심 공간 및 대기실 정보표시장치 운영 강화 등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해 군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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