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하 신임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 "팬데믹 시대, 육체·정신적 건강이 바로 국력"


대한직장인체육회 제4기 회장 취임식

전성하 신임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은 5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호텔아쿠아펠리스 2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제4기 회장 취임식을 갖고 팬데믹은 코로나가 마지막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포스트 코로나의 세계는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전성하 신임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은 5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호텔아쿠아펠리스 2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제4기 회장 취임식을 갖고 "팬데믹은 코로나가 마지막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신임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바이러스로 국제사회가 요동칠 것"이라면서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의 교류가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바로 국력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제적인 부분은 개인이 책임질 수 없는 부분이지만,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면서 "스포츠를 통해 각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와 국가의 발전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스포츠는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즐기면서 지킬 수 있는 수단으로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이는 우리 모두가 협력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전 신임 회장은 "부산시 체육회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명실 상부한 주 체육계인 대한체육회와 협력하여 탑 스포츠에서 놓칠수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스포츠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직장인 체육회는 사단법인으로서 직장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한 조직이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세계직장인체육연맹, CSIT의 회원으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 조직의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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