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정호 기자] 3일 오전 7시26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리조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의 지하 2층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지상 11층, 지하 3층 규모다.

이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등 13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리조트 측은 화재 발생 후 소방당국에 자체 진화했다고 알렸으나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 대응 1단계를 발령 후 진화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게 된다.

vividoc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