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주 서양화가 천안문학관에 500만원 기부


천안문학관 "제 1회 천안문학상 집행 사용"

현남주 한국예총 천안지회장이 천안문학관에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천안문학과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현남주 한국예총 천안지회장이 천안문학관에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천안문학관 측은 현 회장의 이번 기탁금을 ‘천안문학관 제1회 천안문학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직 서양화 작기이기도 한 현 회장은 국내와 미국, 일본 등에서 20여 회의 개인전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을 비롯해 예술문화 발전의 공로로 ‘대한민국 예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기탁에 앞서 목원대학 미술대학 동문과 함께한 미술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4000만원을 모교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아름다운 동행전개최로 얻은 수익금 2000만원도 빈곤층 주거비 지원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현남주 회장은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상이 제정된다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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