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 7개월 만에 한풀 꺾여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지난해 동기 比 4.9% ↑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5%대에 머물던 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4%대로 꺾였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로 지난해 동기 대비 4.9%, 전월보다는 0.1% 하락했다.

이는 지난 4월 4.4% 상승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5.5% 상승했지만, 신선식품지수가 0.2% 하락했다.

가공식품과 전기·가스·수도, 석유류 등이 전년 동월 대비 6.0% 올랐고, 농산물과 축산물은 전월 대비 0.2% 내렸다.

개인서비스, 공공서비스, 집세는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는 전월보다 0.1% 올랐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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