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9개 농수축 스타트업, 라이브커머스 도전장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농수축 스타트업의 대형 온라인 상점 진출과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주사업장을 둔 창업 후 7년 이내 농수축 스타트업 대상으로 공고를 진행, 19개 기업(농업 12, 어업 3, 축산업 2, 화장품 2)를 선정했다.

오는 6~9일 국내 대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그립, 쿠팡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연계한 지상파 방송과 함께 인스타그램 광고도 송출하며, 정호영 셰프, 먹방 유튜버 히밥 등 유명인을 통한 스팟광고도 병행한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수축 스타트업의 판로를 개척해 제주경제의 근간인 1차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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