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초대 원장에 정재근 전 행안부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오른쪽)가 지난달 30일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초대원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충남도 제공

[더팩트 | 충남=최현구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정재근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초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으로 임명했다.

정 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 고려대 법과대 졸업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도의회 사무처장, 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및 지방행정실장 등을 거쳐 행안부 차관을 지냈다.

정 원장은 1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취임 행사를 연 후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3년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정 원장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유교문화 진흥과 국학 연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목표, 비전,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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