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의 축제 ‘제17회 정읍시 자원봉사자대회’ 열려


봉사자 250여 명 한자리, 위로와 격려를 위한 화합 한마당

이학수 시장은 “자원봉사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 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올 한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는 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친목 도모를 위해 ‘제16회 정읍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염영선 도의원, 정읍교육지원청 김미희 장학사 등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위로와 격려를 위한 표창 시상과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 개인 8명, 단체 1개소를 비롯해 도의장 표창 2명, 시장 표창 4명, 시의장 표창 4명, 전라북도 교육감 표창 2명, 교육장 표창 5명 등 총 36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봉사단체 18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봉사활동 실적이 남다른 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성수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과 행사에서는 안내자,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는 방역 지킴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때는 희망 나눔이 등의 역할로 우리 사회를 밝히는 정읍시의 보배"라며 "내년에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자원봉사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 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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