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연극 '토끼와 포수' 상명아트센터서 막올라

상명대 천안캠퍼스 예술대 공연 토끼와 포수 포스터. / 상명대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상명대 천안캠퍼스 예술대의 공연 '토끼와 포수'가 1일과 2일 서울캠퍼스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박조열씨의 작품 '토끼와 포수'를 작품화한 연극으로 예술대학 소속 영화영상전공, 연극전공, 무대미술전공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서로 다른 세대의 사랑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보여지는 등장인물들의 매력과 배우들의 연기는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연극전공 송영찬 학생회장은 "다른 전공 학생들과 공연 제작과정을 함께 경험 할 수 있어 서로의 전공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화영상전공 서인숙 교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무기력함과 권태를 느끼는 사람들의 삶에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해당 전공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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