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와인터널서 맞는 특별한 X마스'...군, 3~25일 이벤트

영동와인터널 전경. /영동군.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영동와인터널’을 테마로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영동와인터널 입구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트러스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주위에 포토존도 꾸며 관광객들에게 연말의 설렘과 낭만을 추억으로 남길 예정이다.

충북 영동군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영동와인터널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영동와인터널’이란 테마로 이벤트를 연다. /영동군.

매주 주말마다는 ‘루돌프를 이겨라’라는 스탬프 미션 투어를 진행한다. 획득하는 스탬프 개수마다 루돌프 머리띠와 손난로, 미니 와인잔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 밀집으로 혼란을 막기 위해 거점형, 분산형으로 진행한다.

영동와인터널 내부 5곳에 미션 스팟을 지정해 영동와인터널을 즐기면서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영동와인터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다.

한편 영동와인터널은 420m 규모로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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