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화순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공 개최


20개 팀, 150여 명 참가...동면팀 우승·나드리A팀 준우승 차지

제7회 화순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8일 나드리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한 동면분회 선수단이 우승기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화순군 제공

[더팩트 l 화순=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은 나드리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제7회 화순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화순군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 10개 분회에서 20개 팀,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동면팀이 지난해 우승팀인 나드리A팀과의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나드리A팀이, 나드리B팀과 나드리D팀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우리 군의 게이트볼 실력이 다른 어느 시·군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게 게이트볼 활성화와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매년 어르신 대회를 개최,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에서 화순군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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