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절치부심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9일 오전 부산 연제구에 있는 시당에서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혁신위원회 혁신안 발표대회를 열었다.
혁신위는 유동철 동의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5명의 외부 위원과 18개 지역위원회별 권리당원과 기초의원 등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2021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2022년 대통령선거, 6·1 지방선거 등 연이은 선거 패배 원인을 분석했다.
혁신위는 현장 목소리 미반영, 민생의제 소외, 청년·정치신인 발굴 미비 등 선거 패배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당원의 힘으로 비전 수립', '오륙도연구소 정책 생산 기능 강화' 등 10대 혁신과제를 수립했다.
민주당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이 부산에서 시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해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실망하지 않는 혁신하는 시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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