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 참여기업 네트워킹 강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2022 충북 바이오 팁스 패밀리 데이’를 열고,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2022 충북 바이오 팁스 패밀리 데이’를 열고,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택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LG화학 대외협력담당인 정종은 상무, 바이오 스타트업과 제약사, 투자자, 정부 유관 단체 등 총 50여 개사가 참여했다.

‘바이오산업 환경변화의 본원적 의미와 현실적 대응 전략’을 주제로 대웅제약과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토텔릭바이오 등 바이오 분야 전문가 패널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종택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현재의 어려운 투자환경을 극복하는 기업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후 LG그룹의 협력과 재무적 도움을 바탕으로 딥테크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하고 있다.

LG그룹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초기 단계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시드머니를 제공했다.

이 같은 협력을 토대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년간 42개사에 투자했다. 이 가운데 바이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35개 사가 팁스에 선정됐다. 후속 투자유치 2600억 원, 투자 기업가치 1조 원에 이르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밖에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북도 전략사업분야인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 바이오 글로벌 파트너링 지원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IR 행사 개최 등 투자 후속 지원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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