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진천군에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 농장 조성


8억 6000만 원 들여 스마트 온실 갖춰

충북도청. /청주=이주현 기자.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과 진천군에 스마트 온실을 갖춘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조성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서 영동군과 진천군 등 전국 15곳이 선정됐다.

이 농장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농업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농 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영동군과 진천에 총 8억 6000만 원을 들여 스마트 온실을 갖춘 경영실습 임대 농장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의 70%는 정부가 부담한다.

임대농장을 조성할 곳은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와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다.

지역 청년 농업인은 기본 3년, 최대 6년까지 임대농장을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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