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구미·영천·안동·예천=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영천, 안동, 예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A씨(60대·여)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48분쯤 영천시 신녕면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굴삭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B씨(6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3시 39분쯤 안동시 안막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보행자 C씨(70대·여)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33분쯤 예천군 용문면의 한 도로에서 D씨(80대)가 운전하던 사륜 오토바이가 도로 옆 5m 아래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D씨는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