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예천서 단독주택 화재 잇따라…2000여만원 재산피해

경북 성주와 예천에서 단독주택 화재가 잇따라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성주소방서 전경./성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성주·예천=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예천에서 단독주택 화재가 잇따라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8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4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65㎡)와 냉장고, 침대 등 비품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4시 10분쯤 예천군 지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구들장 균열로 인한 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4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30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52㎡)과 농기계,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 사고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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