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진도군, 2022년 전라남도 치매 관리사업 발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높은 평가

진도군이 2022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진도군 제공

■진도군, 2022년 전라남도 치매 관리사업 발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남 진도군이 전남도 주관 치매 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진도노인복지관이 공공, 민간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치매 관리사업 발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조달청 우수혁신제품 "팔팔케어"(휴먼아이티솔루션) 시범 사용기관 공모에 2개소 모두 선정되어‘ 민관 협력 농·어촌형 디지털 치매 예방실을 치매안심센터와 진도군노인복지관에 2개소를 구축·운영하여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18일에 정식 개소하여 치매 조기 검진, 조호물품, 치료비 지원 등 치매 지원 서비스, 임회분소운영, 치매 인식개선사업,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 등 다양한 치매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한 치매 예방사업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없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 개최

전남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진도군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물의 다변화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번 농가 우수 시범사례로는 진도읍 김길섭 농가(포도 유망품종 생산기반 조성사업)가 참여해 "기존 딸기 재배보다 노동력과 생산비가 적게 들고 가격은 높은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로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지산면 성현주 농가(하미 멜론 시범 농가)는 "하미 멜론에서 문제가 되는 열과 방지, 수분관리 등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으로 한 평당 6만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회면 김성호 농가(레드향 재배)는 "상하 이동식 무인 방제 시스템을 설치해 농약 노출과 방제 시간을 줄이고 여름철 온도 저감으로 열과 방지 등 품질향상이 가능했다"며 레드향 농장에서 무인 방제 현장 시연을 했다. 한편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 농업예산 30% 증액으로 오는 2023년 원예작물 분야 시범사업 예산 16억700만 원을 확보하여 채소, 과수, 특용작물 시범사업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신기술시범사업, 원예작물 보급사업, 지역특화작목사업 등의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하고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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