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경·안동·구미·경주=최헌우 기자] 경북 문경, 안동, 구미,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쯤 안동시 옥동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사회복지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59)는 숨진 뒤였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47분쯤 문경시 호계면 한 야산에 벌목작업을 나간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다.
보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23분쯤 경주시 양남면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여성이 반신욕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날 오전 9시 45분쯤 구미시 도량동의 한 주택가 주차된 차 안에서 3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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