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매출 30억원 달성
전남 장성군은 올해 6월 개장한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11월 들어 총 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성로컬푸드직매장 1층에는 로컬푸드 매장과 정육, 수산, 김치, 샐러드 전문점 등이 입점해 있으며 2층에는 베이킹 시설과 교육장을 구비해 각종 소비자 교육과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최근에는 아이들 대상 ‘케이크 만들기’가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장성 농산물로 재료를 준비해 로컬푸드 인식 개선 효과도 거뒀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장성먹거리통합센터가 전담팀을 구성해 출하농가 조직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성군, ‘찾아가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운영
장성군은 지역 내 11개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관리가 중요한 65세 이상 지역민과 치매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찾아가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2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치매예방체조,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인지선별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살펴보고 치매예방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데이터화하는 작업도 이뤄진다.
■장성군 북일면 문암마을 한마음회 ‘사랑의 쌀 나눔’
장성군 북일면 문암마을 순수봉사단체인 ‘한마음회’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노인 가정에 전해달라며 10kg 백미 5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마음회의 나눔은 올해로 28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장 200포기를 나눠 훈훈한 미담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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