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자 괴산군의원,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국공유림 규제 완화 촉구

충북 괴산군의회 장옥자(국민의힘‧나 선거구) 의원은 21일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국공유림 규제 완화와 주민 편익 증진 등을 촉구했다. /괴산군의회.

[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 장옥자(국민의힘‧나 선거구) 의원은 21일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국공유림 규제 완화와 주민 편익 증진 등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열린 제316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괴산군의 일부 지역이 백두대간보호구역과 국공유림으로 지정돼 수년간 규제를 받고 있다"며 "임도나 농로를 이용 시 보행 안전에 위협을 받거나 도유림을 경유하는 농로 포장 및 농업을 위한 지하수 관정 개발 불허 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 안전과 관련해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 확대,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보상 등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충북도가 관리하고 있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을 괴산 군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16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는 내달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2023년 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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