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경주·고령=최헌우 기자] 경북 경산과 경주, 고령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4분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50대 여성이 도로변 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2분쯤 경주시 강동명의 한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전날 오전 11시 38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신호 대기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져 앞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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