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 율봉근린공원 내 애견인 쉼터가 오는 21일 문을 연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애견인 쉼터는 반려견 운동기구가 있는 반려견 놀이터보다는 작은 개념으로, 반려견을 동반한 이용객이 부담 없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청주시는 사업비 1500만 원을 들여 이 공원 내 280㎡ 규모의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울타리와 출입문이 별도로 설치됐다. 목재 의자 4개와 목줄 거치대 2개도 설치했다.
공원관리과 조창현 과장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애견인들과 다른 공원 이용객들이 공존하며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