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내년 시즌 K2 프로리그 진출을 앞둔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박남열 감독을 만나 "패배하지 않는 팀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7일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구단주인 박상돈 시장은 17일 박남열 신임 감독과 첫 만남을 가지고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미래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박 시장은 "천안시가 축구를 통해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고 프로리그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팀을 잘 준비해서 70만 천안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기만 하는 팀을 응원하고 싶은 팬은 없을 것이다. 쉽게 지지 않는 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쟁심 있는 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남열 감독은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첫해에 초대 감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시민이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을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도전자의 입장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되겠지만 간결하고 효율적인 축구,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부터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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