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담양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전남 담양군 용면주민자치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지역활성화 분야로 참가해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담양군 제공

■담양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전남 담양군 용면주민자치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지역활성화 분야로 참가해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용면주민자치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돌봄 수요 발생, 교통약자의 문화생활기회 부재, 복지 사각지대 발생 문제 등 지역현안을 주민이 주도하며 해결해 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5월에는 마을나눔카페 용담애(愛)가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모범사례에 선정됐다.

■담양군,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담양군은 저소득층 암환자가 걱정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암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대상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소아 및 성인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 대상인 5대 암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1차 검사 실시 후 만 2년 이내에 암 진단을 받고, 올해 1월 기준 건강보험료 기준(지역가입자 10만4500원, 직장가입자 11만100원 이하) 충족 시 지원된다. 국가지원금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폐암환자의 경우 2021년 6월 30일까지 진단을 받고 건강보험료 기준 만족 시 지원 가능하며, 소아암환자 중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할 시 연간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만 18세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보건소 방문보건계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 용면 새마을협의회, 장수사진 액자 전달식

담양군 용면 새마을협의회는 16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액자를 제작해 7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장수사진은 담양군 새마을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사진촬영을 진행했고,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제작했다.

■담양군,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의료 봉사’ 성료

담양군은 17일 담양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위한 구곡순담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 4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가 주관해 진행됐다.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70여 명이 참가해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는 담양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내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 다양한 과목을 진료했다.

forthetru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