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이하 군산시 청년뜰)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회복 및 예비창업자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군산지역 청년·예비창업자의 개인별 재무진단을 통한 맞춤형 재무 설계 및 채무 조정 상담을 연계 지원하고, 군산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 교육·컨설팅·자금·상담 등 지원사업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재무 상담 기반 가계 부채에 대한 채무 조정 및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 자립 지원과 2~3차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복지사업, 맞춤형 컨설팅, 금융복지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뜰은 청년·창업 복합지원센터로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년센터와 창업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역량 계발, 활동, 취업과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뜰은 지난 2019년 개관 후 지금까지 5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및 지원사업을 연계했으며, 특히 지난해 협약을 맺은 롯데몰 군산점과 2년 연속 지역 창업가들을 위한 팝업스토어 행사를 추진해 참여 창업가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기타 취업·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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